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이유없이 불안할 때

오늘은 불안의 정의와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불안을 없애거나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말은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불안이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불안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불안은 삶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이러한 불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삶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불안이란?

불안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한 대상이 없이 막연히 나타나는 불쾌한 정서적 상태, 안도감이나 확신이 상실된 심리 상태를 의미합니다.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그럼 몇 가지 카테고라이징을 통해 불안을 어떻게 하면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안을 에너지화하자

앞서 언급했듯, 성장의 원동력으로 불안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인간은 모호하고 께름칙할 때 움직이고, 성장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상황에서 에너지를 끄집어 내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2. 불안할 땐 자기반성을 지양하자

날씨가 화창하거나 상태가 좋을 때 자기 반성을 하면, 생각이 생산적인 방향으로 흐르지만 반대의 경우엔 자기반성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어둡고 불안한 상황에 자기반성을 하면 자괴와 우울에 빠질 수 있으니 , 밝고 긍정적일 때 자기 반성을 하는 게 좋습니다.

 

 3. 예상보다 결과가 좋을 때도 분석하자

인간은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땐 분석을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땐 분석하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 때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예측불가능성에 대해 무력감을 느낍니다. 늘 부정적인 경험만 복기하다 보니깐 무력감에 빠지는 것입니다. 양가의 균형을 맞춰야 내가 놓인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4. 좁은 공간에 화를 가두지 말자

분노가 왔다는 것은, 내가 너무 좁은 공간에 갇혀 있고 화를 너무 억압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적인 것뿐 아니라, 물리적인 개방이 분노에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운동이나 잠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면 화가 분노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일상적으로 감정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용한 사람들이 화를 내면 크게 터지는 이유는, 이들이 평소에 작은 화들을 너무 억압하기 때문입니다. 화가 분노로 번지기 전에 감정을 끄집어 내고 표출해야 합니다.

 

 5. 크기보다 빈도

행복이나 불행은 크기보다 빈도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큰 불행이 한번 닥쳤던 사람보다 작은 불행이 열번 닥쳤던 사람이 체감상 더 과거가 불행했다고 느낍니다. 그러니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여러번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큰 행복을 위해 작은 행복들을 억압시키고 그 시간들을 불행으로 치환하면 결과는 더 비극적여집니다.

 

 6. 불안을 관리할 땐 작은 일들을 하자

'대'자 들어가는 거 하면 안 됩니다. 다 '소'로 바꿔서 작은 일들만 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크게 한 건 하는 게 아니라 작은 일들을 여러번 해서 불안을 제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뇌는 경험의 빈도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불안을 제거하는 작은 일 10번이, 큰 일 1번보다 불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작고 만만한 걸로 쪼개서 하나씩 조집시다. 작은 성취가 쌓이면 그것이 큰일을 할 수 있는 엔진이 됩니다. 불안을 정복하고 성취감을 얻으면, 미래를 위한 에너지가 됩니다. 

 

 7.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약점은 인정하자

잘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못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모든 것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스트레스나 불안을 야기합니다. 적정한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얼마 정도 있으면 좋을까?를 질문하고, 내가 어떤 걸 가지면 행복한 사람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해봐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가져야할 게 아니라 필요없는 것, 버려야할 것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무얼 더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얼 뺄지를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8. 이타성도 능력

이타적인 사람은 개방적이며 창조적이며 위대합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타적입니다. 이타성의 능력을 키우면 불안을 감소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9. 북킹 해피니스 적정한 기준 알기

북킹 해피니스는 받았다고 치는 금액입니다. 예컨대 세뱃돈을 만원 이하로 받았을 때 우리는 만족감이 적지만, 그 이상을 받으면 만족을 느낍니다. 이처럼 북킹 해피니스는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도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나의 뇌가 행복을 경험하는 하한선을 아는 것이 적정한 삶의 기본입니다. 너무 지나친 것도 모자란 것도 좋지 않습니다. 

 

 10. 돈이 없는 것보다 잠이 부족한 게 더 불안 초조를 야기한다.

이건 뭐 하도 많이 들어서 더 말하면 입아픈 소리입니다. 잠을 못 자면 아이큐도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올라가는 건 과학적으로 수없이 입증된 사실입니다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만큼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많이 자버리면 자책하게 될 수 있으니 개인에게 적정한 수면시간을 아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마무리

 

인간이 가장 쉽게 불행해 빠지는 길은 바꿀 수 없는 일에 메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는 삶을 통해 불안을 통제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합시다.

 

 

 

세바시 영상과 <적정한 삶> 책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