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양철학사 챕터2 고대그리스 자연철학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철학자들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종종 '자연철학자'라 불렸습니다. 그들이 무엇보다 자연과 자연의 진행 과정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만물은 어느 날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생겨났다고 믿고 있지만, 이런 생각이 그 시대 그리스에서는 그다지 널리 퍼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엇인가'가 언제나 존재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물이 생길 수 있었는지는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그리스 사람들은 어떻게 물이 살아 있는 물고기가 되고, 생명 없는 흙이 어떻게 키 큰 나무나, 알록달록한 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지 놀라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