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편의점줄거리

8. Always 줄거리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8부작 드라마의 마지막 화는 이 택의 주인공인 정체불명의 알바, 독고씨의 이야기이다. 드라마는 마지막에서야 독고씨에 대한 모든 미스테리를 풀어준다. 알콜성 치매로 인해 트라우마를 비롯한 이전 과거를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독고. 어쩌다 지하철로 흘러들어온 이후부터가 남아있는 그의 기억이다. 술에 쩔어 희망없이 살던 독고에게 손을 내밀어준 유일한 사람은 또 다른 서울역의 노숙자 노인이었다. 독고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얻고 배웠고, 서로 의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노인은 사망하게 된다. 그때부터 독고는 노인의 이름인 ‘독고’를 자신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된다. 꿈도 미래도 없이 살던 그에게 어느날 따뜻한 호의를 베풀어 준 또다른 사람이 등장하게 되니,..
3. 삼각김밥의 용도 줄거리 세번째 파트는 편의점 오전 알바 오여사의 이야기이다. 오여사에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두 남자가 있는데 한 명은 그녀의 남편, 한 명은 그녀의 아들이다. 그의 남편은 몇십년째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우여곡절 끝에 꾸린 가게를 운영하다 돌연 가출을 해버린다. 것도 모자라 공부 잘해 명문대 입학 후 대기업에 들어간 아들도 돌연 퇴사를 하더니, 벌었던 돈을 주식으로 탕진한다. 이후엔 영화를 하겠다며 교육원에 들어간 뒤에 독립영화를 찍더니 그것마저 말아먹고 우울증에 걸려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된다. 이 둘만 해도 그녀 인생은 충분히 곤란했는데 이번엔 현재진행형 문제투성이 인물이 커다란 물음표 대가리 같은 머리를 그녀 인생에 들이밀고 있었다. 그는 바로 독고씨. 그냥 봐도 미련 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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