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오션뷰! 광안리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오뜨 후기입니다. 혼자 바다뷰 보면서 노트북하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예요. 광안리 바닷가 카페거리에 있고, 바다가 바로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입구는 요러합니다. 급하게 앞에서 찍느라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입구가 조금 특이합니다. 일층은 그냥 거울만 있고 계단 올라가서 2층에서 주문해야합니다.
아 나 좀 힘든디..높다 높아 헉헉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있고 좌측에 키오스크가 있는데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밤이니깐 전 좀 가볍게 차로 주문해볼까 합니다.
헉스 확실히 광안리라 그런지 뷰값이 따로 붙는 거 같습니다. 티도 가격이 상당하네용ㄷ ㄷ 프라푸치노 같은 건 거의 기본 9천원부터 시작하던.. 커피도 7-9천원 사이였던 거 같네요.. 돈없어서 페퍼민트를 시킨 건 아닙니다 ㅎ .. ((캡슐 호텔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진짜 뷰값 실화냐..ㅠㅠ ))
요건 제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2층 내부 ㅋ엄청 대충 찍었지용~~ 6월 말 늦은 저녁이었는데 내부에 생각만큼 사람이 많진 않았답니다. 그래서 좋았음! 조용히 신나게 노트북 갈겨야지~~~(근데 노래 소리 엄청 크고 나중에 아저쒸 손님들 단체로 막 들어와서 엄청 시끄러웠던 건 안비밀ㅋ)
진짜 자리 만들어놓은 게 무색할 정도로 안쪽엔 아무도 안 앉음ㅋㅋ
네 다 바다뷰가 보이는 바깥쪽이나 테라스에 앉아 있어서 그랬던 거군요. 한국인들 언제부터 이렇게 오션뷰에 환장하게 되었을까요. 다 타지역 관광객이겠지? 여기 사는 사람들은 맨날 보니깐 지겨워서 환장하죠? 맞죠? 맨날 봐도 이쁜 건 안 질리고 계속 이쁠까? 경험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경험해보신 분들 어떤지 쪽지 주세요
조금 힘들지만 혹시나 이글을 보실 아주 일부 중에서도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3층도 한번 올라가보겠습니다 ㅋ
넹 3층입니다. 생각보다 2층이랑 그렇게 큰 차이는 또 없네요. 근데 안 쪽에 노트북 할 수 있는 엄청 편한 자리 하나 있어요 ㅇㅇ
바로 여기~ 저 말고도 카공족 한명 있었다는!
저도 여기 착석했답니다 ‘ㅁ^
일케 사진 찍을 수 있는 셀카존도 진짜 엄청엄청 많음! 인스타중독들 다 모여라 ^ㅁ^!!!!!!!
컨셉 가득한 룸도 있어요. 완존 엔티크한 게 내스타일이다
요긴 야외 테라스서 바라본 풍경. 밤바다는 어쩐지 좀 무사와요. 저는 그래서 밝을 때가 조아요
진짜 안 먹고 싶게 생긴 수중기 듬뿍 아이스페퍼민트 도착. 차는 그냥 뜨신 거 드세요. 아이스티는 복숭아티 미만 다 잡이네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 다른 거 먹어봤어야 여기 음료가 맛있는지 평가를 하는데 제 위장 사정이 그정도 여유가 없었습니다 죄송랍니다.
아 글고 삼층에서 노트북 갈기구 있는데 루프탑 있다는 걸 발견했지 뭐예요. 궁금해서 또 올라가 봤어요
우와 ~~ 대박 예쁘잖아 누울 수도 있고!! ㅋㅋ 커플 한쌍만 꽁냥거리고 있길래 방해하려고 재빨리 근처 의자에 누워버렸어용!!
루프탑에서 바라본 광안리 밤바다. 폭죽 조낸 터뜨리네용
쫌만 더 누워서 즐길다 갈랫는데 커플 애정행각 때문에 괴롭기도 하고 모기가 자꾸 피빨아먹어서 그냥 집에 갈래욤
가기 전에 마지마그로 누가 간이 불꽃 축제도 열고 있길래 할짓도 없고 해서 찍어봄
후기 끝
바쁘신들을 위한 요약
장점
오션뷰가 바로 보인다.
카페가 넓고 좌석이 많다.
인테리어 이쁘고 사진찍기 좋다
단점
진짜 문 다 열어놔서 바닷 바람 때문에 조오올라 춥다..
모기가 졸라 많다.. 긴팔 긴바지 입었더니 손가락 발가락 다 뜯겼다..
광안리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음료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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