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를 보면 보험금을 노려 배우자를 살해한다거나, 친한 친구에게 투자 사기를 친다거나 연인에게 스토킹을 하는 둥 가장 믿었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살인이나 크나큰 금전적 손해까진 아니더라도 우리는 살면서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크고 작은 배신들을 당한다. 당신이 태어나 지금껏 한번도 배신이라는 것을 당해본 적이 없다면,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늘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하기만 할까? 스스로 아니라고 부정해도 우리는 누군가를 끊임없이 배신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세상에 당신한테 배신 당했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천운이니 하늘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란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