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템플스테이 환불 받은 후기입니당 .. 사건의 발단은 약 한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퇴사를 한 친구가 템플스테이를 하자며 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더군요. 마침 여행가는 달 행사로 전국 템플스테이 반값 할인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대구에 있는 한 절에 빈자리가 있어 템플스테이 예약을 했습니다. 그때가 예약일 3주 전이었습니다. 그 뒤 일주일쯤, 제가 좋은 기회로 새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예약한 템플스테이는 당연히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당연히 예약일 2주 전이니 쉽게 취소가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환불 규정에도 7일 이전 전액 환불이라 돼있었고,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이 규정을 따르고 있었기에 정말로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