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림 소바 돈까스 맛집 백소정에 다녀왔어용 ㅎㅎ
신림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나온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건물이 굉장히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세련됐어요 :D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도 가끔 있나봐요 :D !@
백번을 와도 또 생각나는 식당이라서 백소정인가요? ㅋㅋ
백소정이 뜻은 일백백 정성소 머무를소 라고 합니다 ㅋ
그만큼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와도와도.,. 또 오고 싶게 만든 다는 것이지요.
메뉴판입니당. 고물가 시대, 신경쓴 인테리어와 음식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는생각ㅋ
내부입니당. 칸이 분리돼있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와서 대화하며 먹기에 좋겠더라고요
너무 다 뚫려있으면 시끄럽고 산만하잖아요? 좋은 설계입니다.
창가에 이렇게 혼밥할 수 있는 좌석들도 많아 신림 1인 가구 혼밥러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백소정의 꼼꼼한 설계가 돋보입니다^_^
여긴 뒤쪽 좌석들입니다. 보통 4인석인데 붙이면 8인까지 앉을 수 있으니 단체로 와도 괜찮을 거 같아요~
주문용 키오스크입니다! 리뷰이벤트도 진행중이라 불꽃리뷰어인 전 바로 네이버 리뷰를 남기고 콜라 수령함ㅋ
돈까스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고르기 넘넘 어려워서 신메뉴 오코노미카츠와 소바를 시켰어요
늦게 갔더니 품절된 것들도 많았음 ㅠ
짜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코노미카츠(12900원) + 냉소바,돈카츠(13900)원
대망의 오코노미카츠~ ㅋㅋㅋ비쥬얼은 위에 가쓰오부시가 덮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어보이진 않네요 ㄷ
음 일단 돈까스가 안 보입니다.
다음은 소바+돈카츠! 와 소바 야채가 정말 푸짐해요. 오이 당근 유부 양배추 파 무까지
고추냉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팍팍 넣었습니당.
가까이서도 한번 보시죠. 아주 신선해 보이죠?
돈까스도 제가 사진을 잘찍진 못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뭔가 좀 조악스러운 비쥬얼이지만. 안에 고기 촉촉한 건 보이시죠?
보기엔 좀 퍽퍽해보이는데 맛은 엄청 부드럽고 육즙도 많았습니다.
소바도 비벼서 먹어봤어용 유부랑 같이 드셔보세요 아주 맛있음.
맛도 굉장히 상큼~~
소바랑 나온 돈카츠는 크게 기대 안했는데 요것도 맛있더라고요.
일단 고기 자체가 엄청 부드럽단 느낌
돈까스 소스도 감칠맛 나고 맛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구워진 떡인데 센스있게 연유가 발라져있더라고요
바삭바삭 달달하니 후식으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이상 신림 돈까스(돈카츠) 맛집 백소정 후기였습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후회 없을 거 같습니다.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오랜만에 괜찮은 프랜차이즈를 발견한 거 같습니다.
백번까진 생각 안 나더라도, 여름에 소바랑 돈까스 먹으러 자주 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