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
2020년 미국 스타트업 '게더'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한다.
방 생성은 무료이며 한 방에 최대 25명까지 초대 가능, 2000명이 동시 접속 가능하다.
웹브라우저에서만 구동하며, 현실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가상 사무실, 회의, 수업, 강의, 모임, 결혼식, 아케이드, 극장, 축제 등을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312억의 투자금액을 유치하고, 21년 3월 기준 4억 5천의 매출을 실현했다.
2022년 9월 기준 650억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고 한다.
(사실 내가 하다가 안해서 다 안하는줄 알았는데 여전히 잘나가고 있나보다!+_+)
특징?
1. Fluid Video Chat
아바타들이 서로 만났을 때에만 화상 채팅 기능이 활성화 된다. 기존 화상회의와 가장 뚜렷하게 차별된느 부분중 하나! 평소엔 혼자 있다가, 필요할 때만 유저들과 만나면 된다.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의 뚜렷한 특징을 가져간다.
2. Objects & Intergrations
화이트보드, 티비, 게임 등의 오브젝트들을 통해 참가자들끼리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Object 가까이가면 노란스트로크가 생기는데 이때 X를 누르면, 관련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따+_+
3.Customizing
생성자와 참여자 모두 직접 공간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사무실을 만들고, 가든에 고양이 사진을 넣어보았다.ㅎㅎㅋㅋ
Private Space
공간을 기능에 따라 분리할 수 있으며, 각 공간에 대해 실제 세계와 유사한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Podium
강단에 올라가서 발표하듯 연설도 가능하다. +_+
solutions
원격근무, 회의, 교육, 사교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사례
직방원격근무! 직방에서 썼었다. 지금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해서 거기서 근무중 ㅎㅎ
연세대 신입생 환영회. 이때 코로나 땜에 학교 못 가서 게더타운으로 대신 했다.
코드스테이츠 세미나 유명한 코딩 부트캠프. ㅋㅋㅋ아바타 다양하게 꾸며놓은 게 귀엽다.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보다 재밌을 거 같다.
총평
사족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작성했던 자료를 버리기엔 아쉬워 티스토리로 옮겨보았다. 그때 많은 메타버스가 각광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게더타운이었다. 옛날 2D 게임의 향수 덕택도 있겠지만, 뭣보다 귀차니즘 만렙의 내가 쓰기에도 조작법이 아주아주 쉽고 단순했기 때문. 알아야 할 기능들이 크게 없다! 한 삼십분 정도만 튜토리얼을 따라하면 금방 맵을 만들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너무 마음에 드는 메타버스였어서 원격 근무를 할 때도, 미국에 사는 오빠와 화상채팅으로 오래 얘기할 때도 자주 썼던 거 같다. 물론 지금도 쓰고 있다. 비록 사용빈도가 그렇게 높진 않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롱런했으면 좋겠다! 엔데믹에 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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